“청자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푸른 5월‘을 노래한 노천명의 시 한 구절처럼 청자빛 하늘이 물들어 생긴 듯 푸른빛이 청아한 매발톱꽃이다.
‘부지런’이란 꽃말처럼 매발톱꽃 중 꽃을 가장 먼저 피운다. 빠른 것은 4월 하순이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꽃잎은 하늘색을 띤다. 계절은 아직 5월 초지만 날씨는 이미 초여름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미디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4703news@naver.com>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환경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