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게 뻗은 메타쉐콰이아길을 두사람이 함께 걷고 있다.   © 코리아미디어저널

[코리아미디어저널 모동신 기자] 5월 21일 오늘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있다.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또한 오늘은 절기상 소만(小滿)이다. 소만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가 있다. 이 두 날의 의미처럼 코로나팬데믹으로 위축된 모든 가정에 ‘소만의 기운으로 만물이 가득 차고,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생텍쥐페리(Antoine Marie Jean-Baptiste Roger de Saint-Exupéry)가 말한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 를 한번 새겨보자.

한편 부부의 날은 민간단체인 '부부의날위원회'가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 21일에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후 2001년 4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법안’ 국회에 청원하여 2003년 12월 18일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공휴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