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신계승연대 “민주후보 이재명과 함께 하겠다”-13일 김해 봉하마을서 '대통령 민주후보 추천 결의대회' 열어 지지선언
이날 대회에는 송재욱 노정연 사무총장, 김두관·민홍철 상임고문, 이재용 민주당 양산갑 위원장, 원성일 경남도의원, 송유인 김해시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송재욱 사무총장은 "작금의 위태로운 정치 현실 속에서 노정연은 우리를 단결시키고 앞으로 전진시키는 이정표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노무현을 뒤이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보겠다는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바람으로 우리는 김대중 정권에서 씨앗을 얻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나무로 자란 이 바램을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창출해 출범시켜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두관 의원은 "노정연 민주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추천해주시어 감사드린다"고 면서 "국민들은 얼마전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대선 토론회에서 새로운 5년을 어떤 분이 리드할 것인가를 충분히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정연 구병모 서울대표와 유은옥 서울본부 사무국장은 지지성명을 통해 "우리 노정연은 오늘 봉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꿈을 고스란히 이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김두관의 의지와 함께 할 민주후보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서민의 고통을 잘 알고 바보 노무현이 걸어온 길을 잘 계승할 것으로 믿는다"며 "정권 재창출과 적폐세력 퇴출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회원의 이름으로 제20대 대통령 민주후보로 추천하고 함께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미디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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